반응형 경상도가볼만한곳1 바람의 길을 걷다 - 영덕 하루 감성여행 1. 하루를 열다 하루를 새로 시작하고 싶을 때, 나는 바다가 있는 길을 떠난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곳, 빛과 바람이 만들어낸 파란 여행지. 오늘의 목적지는 경북 영덕이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하루를 온전히 바다와 함께 보내는 길. 2. 새벽 - 해맞이공원에서 하루가 태어나다 아직 세상은 어둡고, 공기는 차갑다. 그러나 바다 위에서는 이미 미세한 빛이 일렁인다. 그곳이 바로 삼사해상공원(해맞이공원). 동해의 수평선 위로 서서히 붉은 기운이 번지고, 커다란 조형물 ‘해돋이 손’이 그 빛을 받아 금빛으로 물든다. 사람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누군가는 손을 모으고, 누군가는 카메라를 내려놓은 채 그저 바라본다. 빛이 손끝에서 번질 때, 이곳의 모든 바람이 “오늘도 괜찮다”고 속삭이는 듯하다. 가. 위.. 2025. 10. 19. 이전 1 다음 반응형